양민혁의 능력, 제2손흥민으로 성장가능한가?
'제2의 손흥민'이라는 표현은 아직 이르다는 시각도 많습니다. 손흥민 선수는 이미 세계적인 수준의 선수로, 프리미어리그에서 오랜 기간 최고의 활약을 펼쳐왔습니다. 반면 양민혁 선수는 이제 막 프로 무대에 발을 들였고, 유럽 리그 적응 및 성장이 필요한 단계입니다. 손흥민 선수 본인도 프리미어리그는 결코 쉽지 않으며, 피지컬, 언어, 문화 등 모든 면에서 적응이 필요하다고 언급한 바 있습니다.
양민혁 선수는 손흥민 선수와 유사한 재능과 잠재력을 가진 뛰어난 유망주로 평가받고 있지만, '제2의 손흥민'이라는 수식어는 아직 성장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을 표현하는 것에 가깝습니다. 앞으로 꾸준히 성장하며 자신의 기량을 증명해 나가는 것이 중요할 것입니다.
양민혁 선수의 유럽 일정은 현재까지 알려진 바에 따르면 다음과 같습니다:
- 2024년 7월: 토트넘 홋스퍼 이적 확정 및 공식 발표. K리그에서 유럽으로 직행한 한국 선수 중 최고 수준의 이적료로 알려졌습니다. 다만, 2024년 시즌은 강원FC에서 마무리하고 2025년 1월에 토트넘에 합류하는 조건이었습니다.
- 2024년 12월 16일: 영국으로 출국. 당초 1월 합류 예정이었으나, 토트넘 구단의 요청에 따라 일정이 조정되어 12월 중순에 먼저 영국으로 향했습니다.
- 2024년 12월 29일: QPR(퀸즈 파크 레인저스)로 임대 이적. 토트넘 입단 후 곧바로 공식 경기에 나서기보다는, 출전 기회를 확보하고 유럽 리그에 적응하기 위해 임대를 선택했습니다. QPR은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리그) 팀입니다.
- 2025년 1월~5월 31일: QPR에서 임대 생활. QPR에서 꾸준히 경기에 출전하며 유럽 무대 경험을 쌓고 있습니다. 2025년 4월에는 스토크 시티전에서 데뷔골을 터뜨리는 등 좋은 활약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 2025년 5월 31일: QPR 임대 종료 및 토트넘 복귀. 임대 기간이 끝나면 토트넘으로 돌아와 본격적으로 토트넘 1군 스쿼드 경쟁에 돌입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 2025년 8월 3일: 뉴캐슬과의 경기 (예상). 최근 보도에 따르면, 토트넘의 새로운 감독인 토마스 프랑크가 양민혁에게 기회를 줄 수 있다는 긍정적인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손흥민 선수와의 함께 출전 가능성도 언급되고 있어 한국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요약하자면, 양민혁 선수는 2024년 7월 토트넘 이적을 확정하고 2024년 12월 영국으로 출국했습니다. 이후 2024년 12월부터 2025년 5월까지 QPR로 임대되어 유럽 무대 적응 및 실전 경험을 쌓았으며, 2025년 6월 현재 토트넘 복귀 후 1군 경쟁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현재 시간(2025년 7월 6일)을 기준으로 양민혁 선수의 앞으로의 일정은 다음과 같이 예상됩니다:
1. 토트넘 홋스퍼 프리시즌 참가 (2025년 7월 ~ 8월 초):
- 양민혁 선수는 QPR 임대 생활을 마치고 토트넘에 복귀했으며, 이번 여름 프리시즌 일정에 참여하여 토트넘 1군 스쿼드 경쟁을 펼칠 예정입니다.
- 일부 언론에서는 토마스 프랑크 감독 체제에서 양민혁 선수에게 기회가 주어질 수 있다는 긍정적인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 확정된 프리시즌 친선경기 중 하나는 7월 31일 홍콩에서 열리는 아스널과의 북런던 더비입니다. 이 경기에서 양민혁 선수의 토트넘 데뷔전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 프리시즌 동안 좋은 활약을 보여준다면 다가오는 2025-2026시즌 토트넘 1군에서 자리를 잡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2. 2025-2026 시즌 토트넘 홋스퍼 또는 재임대 (2025년 8월 이후):
- 토트넘 1군 합류: 프리시즌에서의 활약 여부에 따라 2025-2026시즌 토트넘 1군 스쿼드에 포함될 수 있습니다. 프리미어리그와 챔피언스리그를 병행하는 토트넘은 스쿼드 보강이 필요하며, 양민혁 선수에게 기회가 주어질 수도 있습니다.
- 추가 임대: 하지만, 일부 신뢰도 높은 언론에서는 양민혁 선수가 아직 더 많은 경험이 필요하다고 판단하여 다음 시즌에도 재임대를 떠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하고 있습니다.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리그) 등에서 꾸준한 출전 기회를 통해 기량을 더 쌓는 것이 최선일 수 있다는 분석입니다. 웨스트 브로미치 알비온(WBA) 등이 임대 대상으로 거론되기도 했습니다.
3. 장기적인 계획:
- 양민혁 선수는 토트넘과 2030년까지 장기 계약을 맺은 상태이므로, 구단 차원에서도 장기적인 관점에서 성장을 지원할 것으로 보입니다.
정리하자면, 양민혁 선수의 가장 가까운 일정은 토트넘 프리시즌 참가이며, 이후 2025-2026시즌 토트넘 1군 합류 또는 재임대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