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파 8R 토트넘, 손흥민의 진가, 16강 자동진출위해 승점확보 필요
7차전에서 손흥민의 멀티골에 힘입어 승점을 14점 확보한 토트넘이지만,승점 11점이상을
확보한 7개팀의 경기에 관심을 가져야한다.
손흥민은 지난 24일 독일 진스하임의 프리제로 아레나에서 열린 TSG호펜하임과의 2024-25시즌 UEFA 유로파리그
7차전에 선발 출전해 멀티골을 뽑아내며 토트넘 홋스퍼의 3-2 승리를 이끌어냈다.
이번 시즌부터 개편된 UEFA 챔피언스리그와 유로파리그는 리그페이즈 8위까지 16강으로 직행하고,
9위부터 24위를 차지한 팀들은 토너먼트 플레이오프를 거쳐 16강으로 진출할 8개 팀을 가린다.
6위가 된 토트넘은 다음 라운드에서도 현 순위를 유지할 경우 토너먼트로 곧장 올라갈 수 있다.
호펜하임과의 유로파 7차전에서, 토트넘을 이끄는 캡틴 손흥민(33)이 멀티골 활약 속에 최고 평점과
경기 최우수선수를 휩쓸었다. 토트넘은 24일 독일 진스하임 아레나에서 호펜하임과 2024-25시즌 유로파리그
리그 페이즈 7라운드 원정경기를 가졌다. 이날 토트넘은 손흥민의 멀티골에 힘입어 3-2로 승리했다.
이에 토트넘은 4승 2무 1패 승점 14점으로 36개 팀 가운데 6위까지 올라섰다.
유로파 8R, 홈에서 20위 엘프스보리와 격돌을 한다. 손쉽세 승점을 따내서 우승까지 곧장 가기를 원하지만,
요사이 워낙 기복이 심한 경기를 연출하고있어 팬의 한사람으로 다소 걱정도 앞선다.
EPL에서 어려움을 겪고있는, 맨유는 24일 오전 5시(한국 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포드에서,
2024~2025시즌 유로파리그 7차전 홈 경기에서 레인저스를 2-1로 이겼다.
맨유는 유로파리그 7경기 무패이자 4연승을 이어가 4위(승점 15)로 도약했다.
유로파리그에서는 각 리그 페이즈에서 승리할 경우 45만유로(37만9201파운드, 약 6억7300만원))의 승리 상금이
수여된다. 무승부에도 상금이 있다. 15만유로(12만6400파운드, 약 2억2400만원)이 주어진다.
이에 따라 맨유는 현재까지 총 180만 유로(약 26억9000만원)의 상금을 누적했다.
토트넘은 165만 유로(약 24억7000만원)를 벌었다. 16강 진출시부터 상금이 백만 유로단위로 늘어난다.
175만유로(약 26억1600만원)를 받게 된다. 8강 진출 상금은 250만유로(약 37억3700만원)다.
4강에 성공할 경우엔 420만유로(약 62억7800만원)의 상금을 받는다.
결승에 오르면 최소 700만유로(약 104억6300만원)를 벌 수 있다. 준우승팀 상금이다.
우승팀에게는 1300만유로(약 194억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호펜하임전 멀티골이 터지기 전까지 프리미어리그에서 6골, 카라바오컵(리그컵) 1골,
유로파리그 1골을 기록 중이던 손흥민은 이 득점으로 자신의 시즌 9,10호골을 만들어냈다.
영국 공영방송 'BBC'에 따르면 프리미어리그에서 뛴 선수들 중 9시즌 연속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한 선수는 손흥민이 최초다. 2015-16시즌을 앞두고 바이엘 레버쿠젠을 떠나 토트넘에 입단한 손흥민은
2016-17시즌부터 모든 대회를 통틀어 꾸준히 두 자릿수 득점을 올렸는데, 이번 시즌에도 두 자릿수 득점 고지를
밟으면서 이 기록을 만들어냈다. 'BBC'는 "손흥민은 지난 9시즌 동안 모든 대회를 합쳐 매 시즌 10골 이상을 넣은 선수다.
손흥민은 프리미어리그에서 뛰는 선수들 중 2016-17시즌부터 매 시즌 10골 이상을 넣은 선수가 됐다"며
손흥민의 기록을 조명했다. 손흥민 선수는 프리미어리그에서 매 시즌 10골 이상을 기록하며 꾸준한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그는 토트넘 홋스퍼에서 뛰면서 팀의 핵심 공격수로 자리 잡았고, 그의 득점력은 팀의 성적에도 큰 영향을 미쳤다. 손흥민은 빠른 스피드와 뛰어난 드리블 능력, 그리고 정확한 슈팅으로 많은 팬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이러한 추세를 26일 EPL 23R 홈경기 레스터시티전에서도 이어간다면, 토트넘의 부활에 큰영향을 끼칠수있을것이다. 유로파에서 결승까지 진출, 소원이었던 우승의 한을 풀수있게되기를 기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