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양민혁, 토트넘 EPL 에버턴전 출전가능? 감독의 말이 애매...
오는 19일 23시 에버튼전(EPL 22라운드) 원정 출전 명단에 오를 가능성이 생겼다.
브레넌 존슨, 히샬리송의 상태는 여전히 완전하지 않다. 양민혁이 선발 출전은 아니더라도 교체 명단에 올라
깜짝 데뷔전을 가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토트넘은 지난 16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에미레이츠 경기장에서 열린 아스널과의 2024-2025시즌 프리미어리그 21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1-2 역전패를 당했다. 이날도 존재감이 없는 솔랑케는 그저 뛰어다닐뿐, 자책골까지 넣으며, 실망감을 안겼다.
수비에 드라구신, 포로 공격에 존슨 솔랑케 등은 토트넘에게 전혀 도움을 주지않는 선수들이었다.
티모 베르너가 부상으로 빠진 자리를 마침 브라질 전 국가대표 히샬리송이 채웠지만 팬들의 기대를 이루지못했다.
결국 올시즌 두 번째 '북런던 더비'를 1-2 역전패로 마무리했다. 토트넘은 아스널과의 이번 시즌 2연전을 모두 패했다.
손흥민도 강등권 싸움 가능성을 경고하며 선수단에 분발을 촉구했다.
티모 베르너와 브레넌 존슨 등 양민혁과 포지션이 겹치는 두 윙어가 부상으로 결장하고 중앙 미드필더 이브 비수마도 빠질 것으로 보여,
토트넘은 선발 라인업 11명 외에 교체명단 9명 구성이 빠듯한 상황이다. 양민혁이 포함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물론 아직 프리미어리그 경기 투입이 어렵다는 판단 아래 코칭스태프가 1군 훈련엔 계속 포함시키지만 에버턴전 명단에
포함된다는 보장은 아직없다. 감독의 생각이 어떤지?
구디슨파크에서 벌어지는 토트넘 원정경기에서는 2팀모두 승점확보가 절실한 상황에서 총력전을 벌일것이 확실하다.
시즌 6호골을 터트린 손흥민은 2경기 연속 득점포를 자동 할 지 기대를 모은다.
이제는 강등권을 걱정해야하는 토트넘, 이전에 걱정이 현실화되는 느낌이다. 구단주와 감독의 생각이 많이 벗어나는 것같다.
선수를 최우선으로 생각해야하는 2사람이 모두 잘못하고있다는... 선수단 관리가 엉망이지만, 책임은 주장 손흥민에게 몰리는 중이다.
토트넘 소식을 주로 전하는 '토트넘 홋스퍼 뉴스'는 구단 내부 소식통을 인용해 황당한 소식을 전했다.
특정 관계자가 "손흥민은 연봉을 많이 받고 있다. 비효율적이다. 현재대로라면 토트넘을 떠나는 것이 맞다"라고 발언했다는 것이다.
9시즌 연속 EPL 두 자릿수 득점에 도전하는 손흥민이다.
최근 부진에 빠졌지만, 연장 계약을 맺으며 새로운마음가짐으로 나설 수 있다.
현재의 위치 장소에서 최선을 다하는 손흥민의 마음가짐이 다시 한번 발휘되기를 바란다.
손흥민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