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자유계약선수, 앞으로의 예상 진행, 보스만룰 적용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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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자유계약선수, 앞으로의 예상 진행, 보스만룰 적용가능

by pure19 2025. 1. 2.

손흥민 자유계약선수, 앞으로의 예상 진행, 보스만룰 적용가능

토트넘 홋스퍼가 끝내 해가 바뀔 때까지 손흥민(32)에게 연장 계약을 제시하지 않고 2025년 새해가 밝았다. 손흥민과 토트넘이 맺은 계약의 만료 해가 됐다.

앞으로 6개월 뒤까지 별다른 소식이 없으면 손흥민은 토트넘과 함께한 10년의 세월에 마침표를 찍게 된다.

 

손흥민은 2015년부터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뛰고 있다. 당시 토트넘이 독일 분데스리가 바이어 04 레버쿠젠에 들였던 3,000만 파운드(약 554억 원)의 이적료는 이제와서 보니 가성비 넘칠 정도다.

 

토트넘에 막 입단한 첫해만 적응하느라 애를 먹었지 2년차부터는 큰 기복이나 슬럼프를 겪지 않았다.

벌써 10번째 시즌. 그동안 손흥민은 토트넘 역사에 길이 남을 역사를 새기고 있다.

지난 시즌 달성한 400경기 출전은 구단 통산 14번째다. 21세기 들어 400경기 이상 뛴 선수가 위고 요리스(447경기),

해리 케인(435경기)과 손흥민 셋 뿐이다. 올 시즌 행보에 따라 케인을 넘어설 수도 있다.

400경기를 돌파한 뒤 지금은 430경기까지 늘린 상태다.

지난시즌, 손흥민이 10골-10도움을 기록, 2019-20시즌(11골 10도움), 2020-21시즌(17골 10도움)에 이어 개인 통산 3번째다. 역대 10골-10도움을 3차례 이상 기록한 선수는 5명에 불과하다.

최근에도 사우샘프턴을 상대로 프리미어리그 통산 68번째 도움을 올리면서 토트넘 구단 역대 최다

1위에 올랐다.

스페인 '피차헤스'는 지난달 20일 "내년 6월에 토트넘과 계약이 끝나는 손흥민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이적할 수 있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 공식전 7골 6도움을 올리며 자신의 클래스와 재능을 보여주고 있지만, 2025년 계약이

만료되고

그로 인해 손흥민의 미래가 주목받고 있다."고 손흥민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이적설을 보도했다.

 

독일에서는 케인이 뮌헨으로 가장 데려오고 싶은 토트넘 선수로 손흥민을 지목하자 독일 언론들이 앞다퉈 가능성을 살펴봤다.

뮌헨이 손흥민을 윙어 영입후보 2순위에 올려놨다는 주장까지 나오며, 손흥민의 뮌헨 이적 가능성을 언급했다.

이적료가 없으면 레알 마드리드, 바르셀로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바이에른 뮌헨 등이 영입에 나설 수 있다는

소식이 있었던 만큼 손흥민 측의 결정에 눈길이 쏠린다.

 

 

 

 

손흥민이 타구단과 계약을 한다면 이적 시점은 오는 6월 말 계약 종료 후다.

이미 토트넘의 동의를 받지 않고도 협상 테이블을 펼칠 수 있는 자격을 얻은 것.

2월 초까지 진행되는 유럽 겨울 이적시장 동안 손흥민과 토트넘이 어떻게 계약 문제를 풀어갈지 관심이 모인다.

가장 유력한 시나리오는 토트넘의 계약 1년 연장 옵션 발동이다.

여기엔 손흥민의 동의도 필요없기에 토트넘이 옵션을 활성화할 것이란 관측이 지배적이었다.

 

레전드 손흥민을 홀대하는 토트넘을 향한 비판도 나왔다. 토트넘 스카우트 출신 브라이언 킹은"손흥민의 재계약 문제는

서너달 전에 해결되었어야 한다. 말도 안 된다. 그는 토트넘에 커리어를 바친 수준 높은 선수다.

손흥민이 입단한 이후로 그보다 더 헌신한 선수는 없었을 것"이라고 꼬집었다.

 

실제로 리버풀의 동갑내기 윙어 모하메드 살라는 언론을 활용해 재계약 여론을 만들어냈다.

올시즌 26경기에서 20골 17도움을 터트리고 있는 점도 큰 영향을 끼쳤겠으나 결과적으로 2년 재계약이

유력한 상황.

계속해서 말을 아껴온 손흥민과는 정반대 상황이다.

 

토트넘 팬들도 같은 생각이다. '토트넘 홋스퍼 뉴스'는 "손흥민은 계약 상황이 어떻게 처리되고 있는가에 대해 기뻐하지 않을 것 같다.

그는 경기장 안팎에서 클럽의 아주 중요한 선수 중 한 명이다.

하지만 이 점은 손흥민의 미래가 어떻게 다뤄지고 있는지에 반영되지 않았다.

그가 최근 최고의 컨디션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는 이유를 설명할 수도 있다"라고 우려했다.

어떤 식으로든 토트넘이 빠른 결정을 내려야 한다는 것.

1년 연장 옵션만 발동할 생각이라고 해도 이렇게 시간을 끌 이유가 없다.

주장 손흥민의 거취를 정해두는 게 팀 분위기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

 

 

 

다만 토트넘에서 공식적인 움직임을 보이지 않으면서 세계일류급 이적설이 끝날 줄 모르고 있다.

이대로 계약이 종료되면 손흥민은 7월 1일부터 자유계약(FA) 신분이 돼 이적료 없이 이적할 수 있다.

매체는 "큰 문제는 계약 갱신 여부다. 최근 소문에 따르면 손흥민과 토트넘 사이에는

계약을 1년 더 연장할 수 있는옵션이 있으며,

토트넘은 이 옵션을 발동할 의도가 있는 것 같다"며

손흥민은 현재 1120만 유로(약 171억원)를 받고 있다"며 이러한것이 영입에 걸림돌이 될 수 도 있다고했다.

 

토트넘이 손흥민과 결별하기로 결정하면 그들은 손흥민을 판매하기 위해 1년 연장 계약을 체결해야 한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손흥민을 FA로 잃게 된다. 앞으로 몇 달 동안 그의 활약이 핵심이 될 것으로 보인다.

토트넘에 남기 위해서는 반등의 성과가 필요하다"며 "궁극적으로 토트넘의 결정은 손흥민이 앞으로 몇 달 동안

뭘 보여줄 수 있는지에 달려 있다"고 강조했다.

 

 

 

물론 구단과 손흥민이 동의해야 옵션이 발동된다는 주장도 있다.

아직 손흥민의 거취는 결정되지 않았으나 인기 만큼은 여전히 상상을 초월하는 수준으로 보인다.

매체는 이어 "몇 가지 긍정적인 요소가 있다"면서 "2025년 7월에 33세가 되는 손흥민의 나이는 단점이지만,

그 나이는 그에게 많은 것을 주고도 우승컵을 주지 못했던 클럽을 떠나 분위기를 전환하기에 적합한 시기"라며

손흥민이 토트넘을 떠나 새로운 도전에 나서도 괜찮은 나이라고 했다.

또 "손흥민의 몸값인 3800만 유로(약 577억원)는 손흥민이라는 선수의 퀄리티를 고려했을 때 그다지 높지 않다"면서손흥민의 가치를 생각했을 때 손흥민을 영입하기 위해 구단이 지불해야 할 이적료도

대단히 높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현 소속팀과의 계약이 6개월 이하로 남았을 경우 다른 구단과 사전계약이 가능하다.

단, 같은 PL 소속 구단과는 협상이 불가능하다. 같은 리그는 1개월 전부터 가능하다.

그래서 같은 리그 이적 이야기는나오지 않는 것이다.

글로벌 매체 텔레그라피는 1일(이하 한국시각) "축구 역사상 가장 이타적인 선수 10인"을 선정했다. 손흥민은 5위에 이름을 올렸다.

텔레그라피는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활동한 대부분의 기간을 세계적인 선수인 해리 케인 (현 바이에른 뮌헨)을

돕는 데 보냈다.

그 결과 윙어 전성기의 대부분을 케인을 위해 보냈지만, 어떤 트로피도 차지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어려운 시절을 보냈지만, 현재까지 본인의 생각은 소속팀에서 멀어지지않는 충실한 행동을 보여주고있다.

 

‘보스만룰’ 도입으로 계약 만료를 앞둔 선수들은 이적료가 없는 대신 새로운 팀과 높은 계약금과 급여를 받기 위해 협상할 수 있게 됐다.

팀 내 핵심 선수들의 무료 이적을 막고자, 선수들에게 더 높은 급여를 주며 재계약을 하는 풍경도 생겼다.

이번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겨울 이적시장에서도 ‘보스만룰’에 따라 다른 팀들과 사전 협상에 나설 수 있는

유명 선수들이 적지 않다.

토트넘에서는 손흥민를 비롯해 손흥민의 ‘절친’ 벤 데이비스가 있고, 버질 판다이크, 트렌트 알렉산더아널드,

무함마드 살라흐(이상 리버풀), 케빈 더브라위너, 일카이 귄도안(이상 맨체스터 시티), 빅토르 린델로프,

조니 에반스, 해리 매과이어(이상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올라 아이나(노팀엄), 도미닉 칼버트르윈(에버턴)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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