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 관측이 시작된 1907년 이래 117년 만에 가장 많은 양 폭설, 내일 빙판길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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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 관측이 시작된 1907년 이래 117년 만에 가장 많은 양 폭설, 내일 빙판길예상

by pure19 2024. 11. 27.

기상 관측이 시작된 1907년 이래 117년 만에 가장 많은 양 폭설, 내일 빙판길예상

지금까지 11월기준으로 서울에 가장 눈이 많이 왔던 해는 1972년 12.4Cm 이었습니다. 어제 밤부터 현재까지 내린 서울의 공식 적설량이 18cm를 넘었습니다. 기상 관측이 시작된 1907년 이래 117년 만에 가장 많은 양을 기록한 겁니다.

낮 동안에는 관악구에 많은 눈이 내리면서 적설량이 최고 27.5cm를 기록했습니다.

올 겨울 첫눈이 온 날 곳곳에서 피해가 이어졌습니다. 오전 5시 50분경에는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노고산 2터널과 양주 요금소 사이에서 화물차가 넘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오전 6시 10분경 경기 남양주시 별내면 구리포천고속도로 남양주터널 인근 서울 방향에서 SUV차량과 화물차가 추돌했다. 오전 8시 50분, 서울시는 "폭설로 인한 철로 전기 관련 문제로 열차가 지연되고 있다"며 지하철 1~8호선 출근 시간대 운행 시간을 9시 30분까지 30분 연장한다고 밝혔다.

 

 

 

일부 역에서는 열차 지연으로 출근길 승객이 몰리면서 승차가 통제되기도 했다. 직원의 안내를 무시하고 통제선을 넘어 열차로 뛰어가는 시민들도 목격됐다.

11월 27일에 기상청은 오는 28일 오전까지 전국적으로 비 또는 눈이, 강원과 경북 내륙은 오후까지, 경기 남부는 늦은 밤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을 것이라 전망했으며 충청권과 전라, 제주권 등 남부는 29일 늦은 밤까지 눈이 내릴 것이라 예측하고있다.

서울은 새벽 동북권을 시작으로 오후 2시 40분부터는 동남권까지 서울 전역에 대설경보가 내려졌습니다. 서울 대설경보는 2010년 1월 이후 14년 만입니다.

 

 

 

경기 광주와 양평뿐 아니라 수원과 용인, 안산, 군포, 의왕, 광명, 부천, 과천, 시흥, 안양, 성남 평택 하남 안성, 화성 오산, 또 인천 등 경기 남부를 비롯한 수도권 대부분에 대설경보가 추가로 내려졌습니다. 저녁이 되면서 서쪽에서 눈구름대가 계속 유입되고 있어 눈발이 약해졌던 곳도 다시 내리기 시작할 것으로 보입니다. 날씨가 춥고 바람까지 더해져 눈이 더욱 쌓이는 게 문제입니다.

폭설덮친 빙판길 교통사고등 피해속출예상 내일부터는 날씨가 더 추워집니다. 자세한 지역별 아침 기온 보시면, 서울 영하 2도, 춘천 영하 3도, 대전은 1도로 출발하겠고요. 한낮에도 중부 지방은 5도를 밑돌아 종일 춥겠습니다. 모레는 서울의 아침 기온이 영하 4도까지 곤두박질치겠습니다. 추위에 대한 대비 잘해주셔야겠습니다. 직장인들은 출근길 대중교통

이용해야하며, 평소보다 여유로운 시간을 확보하여 회사로 출발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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