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세계무대에서 날아다니자. 토트넘 양민혁, 손흥민조력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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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세계무대에서 날아다니자. 토트넘 양민혁, 손흥민조력자

by pure19 2024. 11. 23.

이제 세계무대에서 날아다니자. 토트넘 양민혁 손흥민

토트넘은 지난여름 이적시장에서 안제 포스테코글루 감독 체제의 새 도약을 위해 약 1억 5000만 유로를 
투입했다. 

이 중 절반 이상은 본머스로부터 영입한 공격수 도미닉 솔란케(6430만 유로)에게 사용됐다. 
나머지 예산은 아치 그레이, 윌슨 오도베르, 루카스 베르크발 같은 젊은 유망주 영입에 할애됐다. 

2006년생 양민혁은 올 시즌 준프로계약 선수로 K리그에 데뷔해 지난 6월 정식 프로 선수로 계약을 전환했다. 올 시즌 양민혁은 출전, 득점, 공격포인트 등 구단 최연소 기록을 모두 갈아치웠고, 현재 팀 내 공격포인트 2위(11골 6도움)에 올라 있다. '고등윙어'로 이름을 알린 양민혁은 올 시즌 프로 무대에 데뷔했다.

지난 동계 훈련 당시 윤정환 감독의마음을 사로잡은 양민혁은 곧바로 개막전 선발 출전 기회를 잡았다. 
자신에게 주어진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양민혁은 2라운드 광주FC를 상대로 K리그 무대 데뷔골을 터트리며 
자신의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강원 돌풍의 주역으로 꼽힌다. 양민혁은 좌측 윙어로 나서 중앙으로 돌파하며 때리는 슈팅, 과감한 돌파, 
연계 등으로 팀 공격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리그 37경기에 출전해 11골 6도움을 올리며 두 자릿수 
공격포인트를 넘어섰다.

양민혁은 뛰어난 활약으로 지난 4월에 이어 5, 6, 7월 연달아 'K리그 이달의 영플레이어상'을 수상했고 
10월에도 이 상을 받으면서 이번 시즌에만 5번 수상했다. 
7월에는 'K리그 이달의 선수상'을 받기도 했다. 당초 강원에서 이번 시즌을 마친 뒤 합류하는 조건이었으나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지휘하는 토트넘이 시즌 초반 어려움을 겪으며 합류 시점이 앞당겨질 가능성이 제기됐다. 

포항전은 최고 신인 양민혁과 고별전이기도 하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프로에 데뷔한 양민혁은 곧바로 남다른 재능을 선보이며 특급 신인을 넘어 K리그1의 대표 선수 중 한 명이 됐다.
양민혁은 2025년 1월 정식으로 토트넘에 합류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최근 토트넘이 예상보다 이르게 
합류를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토트넘은 현재 공격진이 줄줄이 부상을 당했다. 윌슨 오도베르, 히샬리송은 
허벅지 부상으로 장기간 출전이 불가하고 티모 베르너는 사타구니에 문제가 있다. 마이키 무어는 바이러스 
때문에 최근 공식전 2경기를 결장했고, 손흥민도 부상 여파로 컨디션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양민혁은 1월이 아닌 12월 중순에 미리 영국으로 향할 예정이다. 영국 현지에서도 양민혁의 
조기 합류 소식을 다뤘다. 토트넘 소식에 정통한 알레스데어 골드 기자는 “양민혁은 1월에 
엔제 포스테코글루감독의 경기 명단에 곧장 포함되기보단 새로운 클럽, 리그, 국가, 문화를 만나면서 
토트넘과 프리미어리그 생활에 적응하기 위해 신중한 관리를 받을 것이다”고 전달했다.

실제로 토트넘은 어린 선수를 곧바로 주전으로 활용하지 않아 왔다. 매체는 "토트넘은 여름 이적 시장에서 
18세의 아치 그레이와 루카스 베리발을 영입했으며,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그들이 유럽과 영국 축구에 
경험이 있음에도 신중히 기용해 왔다. 양민혁도 마찬가지로 1월에 합류하면 먼저 팀과 함께 훈련하면서 
영국 축구에 적응해 나갈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부상을 주의해야 한다. 골드 기자는 "물론 양민혁이 빠르게 적응할 가능성도 있지만, 영국 축구의 높은 
신체적 요구와 속도에 익숙해지는 데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한국에서 긴 시즌을 마친 그가 부상 위험에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할 예정이다. 
햄스트링 부상은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고강도 훈련과 경기 요구에 적응하는 과정에서 이미 토트넘 선수단의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고 언급했다.

손흥민은 "힘들 것이다. EPL에서 경쟁하는 건 무척 어렵다는 걸 말하고 싶다. 언어, 문화, 피지컬적인 부분을 준비해야 한다. 정상급 선수가 되기 위해서는 모든 면에서 완벽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적응에 큰 도움을 줄 손흥민이 있다. 손흥민은 지난여름 양민혁에 대해 "그는 대단하다. K리그 첫 시즌에서 
훌륭하게 활약하고 있다. 어제 그를 처음 봤는데, 많이 수줍어하더라. 아직 고등학교도 졸업하지 않은, 
정말 어린 선수다. 내가 늙은 것처럼 느껴진다"라며 칭찬했다.

손흥민은 또한 양민혁에게 "영어도 조금 연습하라고 말했다. 연습할 시간이 있으니 잘해낼 거라 기대된다. 
아주 놀라운 재능을 지닌 선수이고, 그가 토트넘 유니폼을 입는 모습을 정말 기대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좋은 한국 선수들이 많이 있다. 그들은 유럽에 엄청난 영향을 미쳤다"며 한국 선수들을 높게 평가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도 양민혁의 합류에 대해 "우리 스카우트 팀이 발굴해낸 젊고 재능 있는 선수다. 
우리는 항상 현재뿐만 아니라 미래를 위해서도 준비하고 있다. 그는 큰 잠재력을 보여주었고, 소속 팀에서의 
임무를 마친 후 토트넘에 합류하게 되어 기대가 크다"라고 밝혔다.

무승 탈출의 일등 공신은 양민혁이었다. 양민혁은 황문기와 함께 경기 시작부터 오른쪽 측면을 휘저었다. 또 중앙을 넘나들며 강원 공격을 이끌었다.


영국축구전문인은 "그의 가장 큰 장점은 수비수를 과감히 제치고 빠른 스피드를 살려 경기를 풀어나가는 
능력"이라고 설명하며 "양민혁은 양발을 자유롭게 사용하며 양쪽 윙에서 모두 활약할 수 있다. 
특히 수비수를 따돌리거나 안쪽으로 파고들어 득점을 만드는 데 탁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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